삿포로 사진전_2일 차 풍경

25.10.21-24 삿포로 여행 기록

by 이재민

1. 청의 호수

DSCF1419.jpg
DSCF1401.jpg
DSCF1420.jpg
DSCF1404.jpg
DSCF1417.jpg

비에이 투어의 첫 번째 행선지인 '청의 호수'. 시기가 애매한 10월이라 눈 덮인 풍경이나 물든 나무들은 볼 수 없었지만, 에메랄드빛 호수만으로도 충분히 절경이었다. 물이 푸르게 보이는 이유는 색소 때문이 아니라, 수중에 포함된 알루미늄계 성분이 햇빛을 반사하며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빛의 결과라고 한다. 이유가 뭐든, 실제로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그저 아름다웠다.




2. 흰 수염 폭포

DSCF1453.jpg
DSCF1451.jpg
DSCF1482.jpg
DSCF1485.jpg
DSCF1469.jpg
DSCF1468 (1).jpg
DSCF1456 (1).jpg

비에이 투어의 두 번째 행선지는 ‘흰 수염 폭포’. 이름 그대로, 흰 물줄기가 수염처럼 흘러내리는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폭포 뒤편에는 하얀 눈으로 덮인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그 풍경을 보는 순간 왜 삿포로가 ‘겨울의 도시’라 불리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흰색의 폭포와 청색의 비에이 강, 눈으로 뒤덮인 나무, 곳곳의 주택 등 종합선물과도 같은 풍경이었다.




3. 비에이 역

DSCF1491.jpg
DSCF1488 (2).jpg
DSCF1487.jpg
DSCF1498.jpg

점심시간을 보냈던 비에이역. 비 때문인지, 아니면 평일이라 그런지 역 주변은 한적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드문 대신, 잔잔한 빗소리와 역 주변의 고요함이 어쩐지 더 여유롭게 느껴졌다.




4. 세븐스타

DSCF1537.jpg
DSCF1532.jpg

비에이의 명소 중 하나인 ‘세븐스타 나무’. 일본 담배 브랜드 세븐스타의 광고에 이 나무가 사용된 뒤로 그렇게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변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밭과 완만한 언덕이 펼쳐져 있고, 그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인상적이다. 화려한 풍경은 아니지만, 담담하고 고요한 그 장면 자체가 비에이라는 마을의 분위기를 닮아 있었다.



5. 사계채의 언덕

DSCF1557.jpg
DSCF1556.jpg
DSCF1562.jpg

마지막 행성지는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뒤덮인다의 의미를 가진 사계채의 언덕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방문했을 땐 생명력이 희박한 공원 같았다.




6. 길거리 곳곳

DSCF1392.jpg
DSCF1388 (1).jpg
DSCF1395.jpg
DSCF1393 (1).jpg

보기에 예뻐 보여 찍은 길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