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키우는 성장 질문 7번째 이야기
오늘 하루 선물 같은 질문이 여기 있습니다. 좋은 질문을 만나 묻고 답하면, 우리는 한 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좋은 질문은 나를 성장시킵니다. 스스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글 하나에 질문 하나를 담아 선물드립니다. 나를 키우는 성장 질문으로 셀프 코칭을 해보세요. 저는 코치가 되어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7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정신없이 보내는 하루가 지나가면 어느새 일주일이 끝나있고, 한 달이 지나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훌쩍 일 년이 지나가서 연말이 되면 묻습니다. '올해 뭘 했지?'라고요. 남는 것이 없는, 느껴지는 것이 없는 일 년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다짐하지만 어느새 숨 가쁜 일상으로 돌아가 쳇바퀴를 굴리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일하면서도 그렇습니다. 일하면서 크고 작은 과제들을 마주합니다. 프로젝트 과제, 커리어 목표,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하고 '완료'합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과제가 끝난 후 결과에 대한 회고나 반성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바쁩니다.
하지만, 잠시 멈춰 서서. 나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하면 어떨까요?
"처음에 기대했던 것이 뭐였지?"
모든 성장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에서 시작한다고 믿습니다. 잠시 쳇바퀴에서 내려와 "처음에 기대했던 것이 뭐였지?"라고 질문하는 순간 우리는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을 넘어, 현재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미래를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 A과장은 새로운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언론 홍보에도 성공적이어서 긍정적인 결과로 가득했죠. 하지만 A과장은 이렇게 질문합니다. "처음에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대했던 것이 뭐였지?"
이 질문에 대해 궁리해 보니 사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매출 증가'가 목표는 아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새로운 마케팅 채널의 발굴, 팀원과 자신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기대를 가지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기존 방식에 안주하여 매출 목표는 달성했지만 그 외의 것들은 미흡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 기대했던 것이 뭐였지?"는 겉으로 보이는 성공 또는 실패에 가려져 있던, 진정한 성공과 실패의 지점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냥 지나간다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모르고 사라졌을 수도 있을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과거를 회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강력함이 이 질문에 있습니다.
과정 중에 목적과 방향성이 흔들릴 때, 아니면 과정이 끝나고 기대했던 것과 결과의 차이를 들여다볼 때 질문해야 합니다. 멈추고 질문하면 흐릿해진 초점을 되찾고, 과제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무조건 성공, 나쁘면 실패라고 단정 짓는 것은 피상적입니다. 더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 기대했던 것이 뭐였지?"라고 질문하면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기대'라는 내면의 척도로 옮겨집니다. 목표 달성에 실패했더라도, 기대 이상의 성장을 얻었다면 그 또한 의미 있는 성공일 수 있습니다.
획일적인 성공과 실패의 잣대를 넘어 개인의 성장과 의미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이 질문의 힘을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나를 키우는 오늘의 성장 질문! 오늘 하루 이 질문들을 머릿속에서 굴려보면 어떨까요?
ⓒ 이재상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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