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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이 Nov 18. 2021

시계 동감 _ 유화

시계(視界) 동감 Oil on Canvas 73x53cm



어느새 서울에서의 개인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어요. 여름이 어떻게 가는지 가을은 왔었는지 겨울이 오고는 있는 건지 계절을 느낄 새도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계 동감을 시작으로 남은 한 달 동안은 자전적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랍니다.


이야기를 끝까지 풀어낼 수 있을는지 모르겠어요. 대단한 스토리도 아니고 큰 슬픔의 이야기도 아니고 그저 평범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일 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나 자신을 그리는 것은 망설임이 먼저입니다.



視界 - 시선이 미치는 곳

2021.12.20~2022.1.28 서울, 살롱드아트 초대 개인전 출품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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