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비몽사몽
출근도 까먹고 늘어지게 자는데
띵동 소리가 5분도 넘게 나는 거야
핸드폰은 어디 갔는지 없고
문을 열었더니 햇살이 비치고
문 앞에는 후광을 두른 용사님이 서있지 뭐야
"일단 나와"
하는데 얼레벌레 외투 챙기고 나갔더니
어느새 내가 오토바이뒤에 타고 있는 거야
찬바람에 슬슬 정신이 들랑 말랑
현실감각이 돌아오더라
10시 출근인데 9시 50분까지
정신없이 자고 있었던 거지
1분 전에 자다 깨서
치마 입고 오토바이뒤에 실려서
출근이라니 정말.. 멋져 ☆
어서 오세요
우당탕 시트콤인생에 휘말린 것을 환영합니다.
이 또한 나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