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18.02.18

by 이준수

세뱃돈


이연우가 세뱃돈을

가차없이 내던진다


신사임당 오만원이

허공에서 춤을춘다


그와중에 작은놈은

처음받은 노란돈이

신기해서 빨고있다


에이지지 더러워요

돌고돌아 세상의때

묻었으니 먹지마요


똥만진듯 오만상을

찌뿌리며 추잡한돈

낚아채어 흐뭇하게

지갑넣는 아빠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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