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1
다혜 생일
아침으로 왕만두국
끓여내고 우는둘째
수유하며 질투하는
첫째달래 퍼즐한다
그림책에 몰입하는
딸확인후 머리감고
살그머니 옷방가서
드라이기 살살튼다
오랜만에 셔츠입고
뒷발들어 안방가서
자는연재 눈안뜨게
쥐죽은듯 화장한다
장인장모 모셔다가
강릉가서 초밥접시
비우다가 놀이방에
십분간격 수시출입
아이기분 맞춰준다
애매하게 남는시간
오리사슴 애정하는
딸있다고 동물농장
들어가서 자식사진
춤동영상 찍고온다
귀가해선 먼지털고
딸내미둘 목욕하며
곧이어서 저녁준비
아홉시반 누워서야
마감되는 다혜생일
두달전에 내생일도
연우연재 아빠생일
신랑각시 껴안고서
수고했다 볼부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