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0
아빠 자리
가비에서 머리깎고
샴푸하고 있는중에
딸목소리 들려왔다
아까분명 놀이터서
삼십분쯤 더있다가
집에간다 그랬는데
바로옆에 서있었다
아빠많이 보고싶어
젤라또를 거부하고
카페에서 아빠보러
총총걸어 다가왔다
연우에게 연재에게
내자리가 이리컸다
건강하자 난더이상
혼자만의 몸아니다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출간작가
책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미래의창 2024>, <선생님의 보글보글, 산지니 2021>, leejs1234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