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06
연휴 비
밤에분명 내일놀자
꼬드겨서 재웠는데
오전부터 비가온다
약속했던 킥보드와
미끄럼틀 시소그네
빗물처럼 사라진다
놀이동산 가고싶어
반짝번쩍 불켜지는
에버랜드 빛머리띠
홀로쓰고 거실곳곳
환호하며 걷는연우
아침잠깬 연재와서
언니보고 눈비빈다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출간작가
책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미래의창 2024>, <선생님의 보글보글, 산지니 2021>, leejs1234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