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03
"아빠 멋지다. 왕자님 같애." 거울 앞에서 잔뜩 인상을 구기고 섰는데 연우가 손뼉쳤다. 연재도 뽈뽈 기어와 개구리 옷에 매달렸다. "오빠는 역시 제복류가 어울려." 다혜가 요리하다 말고 어깨를 탁탁 털어줬다. 우리집 세 여자가 나를 보고 웃고 있었다.
나만 빼고 다 좋아하는, 군복.
#예비군끝#재입대는곤란해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출간작가
책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미래의창 2024>, <선생님의 보글보글, 산지니 2021>, leejs1234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