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eeJuDot Mar 06. 2017

빈틈을 찾자!

가장 기초적인 빈틈을 찾아야 한다!

기존에 진행했던 내용을 어느 정도 정리했다. 다음 단계로의 일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했다.

오프라인 입소문만큼 진행한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나는 것도 중요하기에,

어떤 것이 부족한지를 찾아봤다.

가장 먼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에서 '스타일도배'와 '코디앤하우스'를 검색했다.

검색 결과 '스타일도배'와 '코디앤하우스' 결과가

마케팅을 진행하는 내가 봐도 불만족스러웠다.

홈페이지 명은 '셀프코디'라는 이름으로 돼 있고,

블로그 검색 내용에는 '스타일도배', '코디앤하우스'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 노출되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변경해, 노출되는 콘텐츠를 개선할 필요가 보였다.

또한, 검색을 하는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부분도 마찬가지였다.


첫 번째로 스타일도배부터 작업에 들어갔다.

'스타일도배'를 검색하면 나오는 것들은 이상한 스타일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키워드에 '스타일도배'를 넣어서 '기초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꾸준히 생성해 채웠다.

페이스북으로는 이 서비스가 왕성하게 활동 중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주일에 두 번 꾸준히 콘텐츠를 생성하고 매월 광고비를 태우면서 팬 수를 증가시켰다.

(지금도 매달 광고비를 태우고 있다.)


두 번째는 코디앤하우스 작업에 들어갔다.

코디앤하우스는 스타일도배와 달랐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직접 소비자와 면대면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때에 따라서는 방문을 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는 서비스였다.

이를 위해서 코디앤하우스 이름으로 진행됐던 시공 사례를 찾아서 정리했고, 꾸준히 활동 중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시간이 될 때마다 업데이트를 했다. 

그래서 검색을 했을 때, 블로그 면이 가장 먼저 올라오게 만들었다. 

또한, 때에 따라서 오프라인 매장에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오프라인에 매장이 있으니 안심하라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 네이버 지도에 '코디앤하우스' 상암점을 등록시켰다.

홈페이지 명이 마음에 들지 않긴 하지만, 4월을 예정으로 하고 있는 홈페이지 개편에 맞추어 이 것도 정비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에서는 처음이다 보니,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 거기에 일을 주는 사람? 이 없다. 내가 찾아서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야 한다. 절대 쉽지 않은 과정이다.


한편으로는 내가 고객이다라는 생각으로 하나씩 하나씩 찾아서 문제를 정의하고 채워가야 해서 그만이 가지고 있는 재미도 있다. 앞으로 더 해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재미있다.

작가의 이전글 모든 시작은 정리부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