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쿠폰 시스템
이전 글에서 모바일쿠폰 서비스가 어떤 다른 말로 불리는지 정리해봤다.
이번에는 모바일쿠폰 서비스가 운영되는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난, 모바일쿠폰 회사에서 브랜드 운영 및 모바일쿠폰 서비스 세팅 작업을 했었다.
모바일쿠폰 서비스는 독자적인 라인 독자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는 아니다.
이 서비스를 이해하려면 크게, 그리고 작게 세분화 하는 방법으로 이해하면 좋다.
먼저, 모바일쿠폰 서비스를 크게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모바일쿠폰 서비스는 소비자가 모바일쿠폰을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하면, 그 사용 여부에 대한 데이터를 포스사 그리고 벤사의 망을 이용해 모바일 쿠폰 회사의 서버로 보낸다. 그러면, 그 사용여부를 인지하고 시스템 상에서 사용이 완료된 상태로 바꾸고, 이 상태값이 다시 역순으로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모바일 쿠폰에 전달 된다.
이 방식을 통해서 소비자가 모바일 쿠폰을 쓰거나, 잔액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소비자가 더 쓸건지 아니면 그냥 놔둘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정말 크게 이야기 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작게 조금 더 들어가서 이야기 하면 포스와 벤의 사업자에 따라서 모바일 쿠폰 서비스의 진행 가능 여부까지 봐야지 모지일 쿠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소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지마켓, 옥션, 티켓몬스터를 통해서 모바일쿠폰을 구매한다. 그리고 매장에 가서 모바일쿠폰을 들이밀려 사용을 시도한다.
매장에서는 설치된 포스(오케이포스, 포스뱅크, 메타시티, 아임유 등)에 따라서 모바일 쿠폰 사용 버튼을 클릭하고 사용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모바일 쿠폰이라고 해서 다 같은 모바일 쿠폰이 아니다.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는 업체에 따라서 또 모바일 쿠폰의 종류가 또 나뉜다.
휴,.,. 복잡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모바일 쿠폰 사업자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프티콘, 기프티쇼, 쿠프, 스마트콘, 스마일콘, 큐빙, 엠콘 등이 있지만, 주요 사업자 기프티콘, 기프티쇼, 쿠프, 스마트콘, 스마일콘 정도만 알면 된다.
이 회사들은 자신들의 강점을 브랜드에 어필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포스사와 협의를 통해서 연동 개발을 진행한다.
(모바일쿠폰 회사와 포스 회사사 협의를 통해서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을 연동이라고 하며, 모바일쿠폰 사의 개발 전문을 통해서 포스사가 개발한다)
이렇게 각 모바일 쿠폰 회사가 포스사와 연동 작업이 끝나야 모바일 쿠폰 시스템은 크게 말한 구조로 돌아간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모바일쿠폰 서비스 도입을 고려할 때, 모자일쿠폰 시스템이 돌아가는 큰 구조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자신들이 사용하는 포스를 확인 후, 모바일쿠폰 서비스(기프티콘, 기프티쇼, 스마트콘, 스마일콘, 쿠프) 등을 선택해 모바일 쿠폰 서비스 도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시장 점유율 : 쿠프 > 스마일콘 > 스마트콘 이라고 이해하면 좋다.
*이통사 서비스인 기프티콘, 기프티쇼 제외
*모든 모바일쿠폰 사업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모바일쿠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들이 입점하는 시장 중 하나로 보면 된다.
다음에는 모바일쿠폰 서비스의 돈 흐름에 대해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