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ndrea Apr 25. 2022

바다에서 바다 찾기


어느 날 어린 물고기가 나이 든 물고기에게 물었습니다.

“어디로 가면 모두가 말하는 바다라는 곳을 볼 수 있나요?”

나이 든 물고기가 말했습니다.

“네가 지금 있는 곳이 바다란다.”

그러자 어린 물고기는 말합니다.

“여기는 그냥 물이잖아요. 내가 찾는 것은 그냥 물이 아니라 바다라고요.”


어린 물고기는 실망한 채로 바다를 찾아 또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우리는 평범한 일상 속에 기쁨과 행복이 있다는 것을 미처 알아채지 못하고, 뭔가 색다른 것,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거란 생각에 내가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만 쳐다보며 살아온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행복은 늘 우리 곁에서 우리가 발견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미 행복이라는 바다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가슴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의 이전글 코끼리 똥 종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