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_그저

2020.03.22.해날

by 이길 colour




[출처: 핀터레스트, 그림: 이길]


어린 시절 손을 잘근잘근 무는 버릇이 있었다.

오늘같은 날은 나도 모르게 손가락끝을

잘근잘근 물고 있다.


사람과 일이 곁에 있어

항상 감사하지만,,,

쉴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욕심이 생기는 날,

대면할 힘도,

피해나갈 용기도 생기지 않는 날,


그저 묵묵히 자리를 지킬 힘이라도

주어지길 바라며

애쓰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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