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면
2015년도 필요이상으로 '등따시고 배 부른' 한해를 보냈다.
몸무게는 연일 최고치를 찍으며 늘었고
책장에는 더 이상 책을 꽂을 공간이 없다.
필통과 빈컵에는 아직 쓰지못한 펜들이 가득하고
외출을 할 때면 '어떤 신발을 신을까?'30초는 고민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가기 전에 꼭 가볍고 따뜻한 모직코트 하나를 장만하고 싶다.
일과 놀이를 잘하자! 허술한 여행자이긴해도 괜찮은 어른으로 잘 자라고 싶습니다.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을 연구하며 가끔 제목만 있는 책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