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읽을 수 없는 책에 대하여
6개월이 넘게 읽고 있는 책이 있다.
'도대체 자존감이 무엇인가'궁금해서 작년 여름에 샀던 <자존감의 여섯기둥>
읽어도 무슨 말인지 와 닿지가 않고
몇일있다 읽으면 앞부분을 잊어먹어 다시 읽고
한참 읽다가 아! 혹시 그게 그말? 확인하려 다시 읽고
처음부터 제대로 읽자 싶어 다시 읽고
학창시절 성문종합영어와 수학의 정석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만년필과 컬러펜, 형광펜과 노트를 총동원해가며
2016년 1월 다시 읽기를 시작했다.
이번엔 하루에 한 chapter씩 끊어읽기로 했다.
'서두르지 않되 건너뛰지도 말자' 다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