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까요?'묻는 이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
나에게 이런 걸 묻다니.
잘못 찾아왔다고 말해주었다.
몰라서 알려주지도 못할 뿐더러
알려줘도 그렇게 살지 않을거라는 거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살지는 몰라도
어떻게 살면 안되는지는 알 것같다.'
고 속으로 웅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