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이슬

by 빛에 홀리다






요 며칠 아침마다 안개 가득하고

하늘 본 기억이 오랜데

오늘은 저 멀리 산봉우리가 훤하다.

햇볕 좀 쬘까 부스스 문밖을 나서니

아! 풀잎마다 방울방울 이슬이 한가득이다.

안개가 올랐으니 이슬이야 매일 아침 맺혔을 터

어찌하여 이제야 눈에 들어왔을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브런치 북 프로젝트 #6'  응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