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대표님 최애 스티븐 코비를 향하여...(feat. 피터 드러커)

by 리리

사내 책 동아리에서 읽게 된 9월의 책. 첫 번째 책으로 무엇을 읽으면 좋을지 함께 논의하다 신입직원 필독서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선택하게 되었다. 모임을 시작하는 리뷰어로서 몇 가지 질문을 갖고, 책을 읽으며 떠오른 질문과 새로 알게 된 점을 나누었다.


[책 속 인상 깊은 문장과 내 생각들]

"우리의 성품은 근본적으로 습관의 복합체이다." - 호레스만

> 호레이스만은 습관을 밧줄이라고 표현한다. 우리는 매일 밧줄을 짜고 있다. 그 밧줄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가. 밧줄은 누군가를 살리는 생명줄이 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를 죽이는 살인도구가 되기도 한다. 나의 습관 역시 그만큼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성숙의 연속선은 의존적 단계, 독립적 단계, 상호의존적 단계의 순서를 가지고 있다. "자연 모든 것이 상호의존적"이다. 의존적인 단계는 주체가 상대방, 독립적 단계는 주체가 나 자신, 상호의존적인 단계는 우리가 주체이다.

> 나는 어떠한 단계에 위치하고 있을까. 스스로는 독립적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을 졸업하며 사회적/정서적 독립을 위해 부단히 애를 썼던 게 벌써 5년 전이다.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성과를 내는 생산자일지 모르나, 좋은 리더나 훌륭한 팀 플레이어인지는 선뜻 답을 하기 어렵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주도적인 것은 행복하게 느끼는 것, 진심으로 웃는 것이다.

파레토 원칙(시간관리 용어) : 위기로 번질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생각하고, 문제 근원을 해결하고 나아가 예방적 행동까지 이루어라. 80%의 결과는 20%의 활동에서 나온다.

자유, 자극과 반응 사이 그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권한은 내게 있다.

주도성에 대한 의미는 솔선수범 그 이상의 스스로의 삶에 대한 책임져야 한다는 뜻이다.

주도적인 사람이 하는 행동은 가치관에 기초를 둔 스스로의 의식적 선택의 결과이지 기분에 좌우되고 주변 여건에 영향을 받은 결과는 아니다.

대응적 사람은 사회적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 책임 상실 > 피해 의식 > 통제력 상실로 나아간다. 그러나, 주도적 인간은 감정보다는 가치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 상황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나는 어떠한 습관들을 버리고 가져야 하는가


[다양한 고민과 질문]

Q. 각자 어떠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A. 나는 아침에 일어나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또한 활자 중독자로서 책 속 문구, 간판, 가사, 시 등을 수집해서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무언가 집중하거나 생각할 때 턱을 괴고, 안정가을 느끼고 싶을 때가 어색한 상황에 팔짱을 끼곤 한다.


Q. 팀 내에서 나의 포지션은 무엇일까.

A. 팀 내 분위기를 더욱 부드럽게 만드는 윤활제와 같은 사람, 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에너지를 주는 열정맨 같은 스타일 등.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떠오른다. 일을 처리할 때 진정한 고수는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연결하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Q. 나에게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은 무엇이 있을까.

A. 기관 후원자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해 보는 것. 지역, 성별, 연령대를 조금 더 면밀히 살펴보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해 보는 부분이 필요하다.


[솔직 후기]

읽다가 첫 책으로 너무 두꺼운 책을 고른 건 아닐까 싶었다. 너무 이상적인 것만 말하는 저자에게 반감이 들기도 하면서 인상 깊은 문장들이 많아 읽다가 멈추고 노트를 켜서 쓰기 일쑤였다. 해당 책에서 가장 남았던 부분은 1) 삶을 주체적으로 살라는 것 2) 자극과 반응 사이 간격을 넓혀 나만의 방을 만들라는 것, 이 두 가지다. 언젠가 다시 읽게 된다고 좀 더 최신 버전의 번역본으로 읽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그때는 버리고 싶은 습관이 지금보다 적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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