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로지 자연
남편에게 말했다.
어떻게 자연에서 이런 색과 문양이 나오느냐고.
남편이 말했다.
자연이니까 가능한 것이라고.
남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여전히 '셔터 누름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것은 책이 되기도, 또 어떤 것은 콘텐츠가 되지만 차마 어디에도 꺼내지 못한 기록이 차고 넘칩니다. 그중 단면들을 모아봅니다. 곧 장엄한 기록으로 발전할 날을 기대하며.
사진 찍는 에세이스트. 영화와 얽혀있는 모든 것들을 붙잡고 싶은 휴우먼. 찍고 쓰고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