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섬기는 자가 큰 자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섬기는 자가 큰 자니라

35.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막 9:35)


누가 큰 사람인지 입씨름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말씀을 메시지 성경에는

“너희가 첫 자리를 원하느냐? 그렇다면 끝자리로 가거라,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라”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끝자리서 섬기는 자가 큰 자요 첫째라고 말씀하십니다.끝자리는 끝내주는 자리임에 틀림없습니다.


전쟁이 나면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나중에 떠나는 세계 최강의 미해병대 장교들은

“배급이 부족할 경우, 부하들을 먼저 먹이고 장교는 남은 뼈다귀를 먹으라.”고 훈련받는다고 합니다. 

보릿고개 시절,우리네 어머니가 많은 자식들 다 먹이고 남은   찬 밥을 드시는 것과 같습니다.


두 주전에 담임목사님께서 답례떡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시는 것을 보면서 “천천히 드시라”고 말씀드린 것이 기억납니다. 지난 주에는 급식이 부족해서 아예 점심식사를 못하셨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리더는 끝내주는 분임에 틀림없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귀신들에게 방학과 안식을 명하노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