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하나님은 나의 든든한 빽

유진 피터슨 목사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


오늘 드디어 토라(모세오경)를 관통해서 읽었습니다.

메시지 성경 그것도 큰글자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전적으로 유진 피터슨 목사님 덕분입니다.


지금까지 몇 번 시도했지만 레위기가 장애였습니다.

창세기와 출애굽기는 잘나가다가 수렁에 빠진 기분이었습니다.

레위기의 함정을 빠져나온 것은 

유진 피터슨! 그가 있었기때문입니다.

이 분은 내게 모세같은 존재입니다.

천국에서 만나면 꼬옥 안아주며 감사할 것입니다.

약소하지만 지상에서 가장 맛있는 우신 주일카페 <다소곳>에서 커피 한 잔 쏠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에게 관심이 많으십니다.고아와 과부 그리고 궁핍한 노동자들!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축복과 저주의 시험대로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겉옷은 재산입니다.

이불로도 사용합니다.

종려주일에 군중들이 호산나를 외치며 겉옷을 길에 깔아주는 행위는 최고의 환대이며 예우입니다.

본문에서는 겉옷을 담보 잡더라도 저녁에는 돌려주어 그가 덮고자면서 빌려준 자를 축복할수 있게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품삯을 주는 것도 미루면 그가 하나님께 이의를

제기할 것이고 그러면 죄로 남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부자와 권세자들에 임하는 복과 저주의 방향타는 가난한 자인것 같습니다.

저는 설 명절전(1월 말부터 약 2주간) 선물배달업무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품삯을 받지못했습니다.약 150만원쯤 됩니다.


이 일은 지인이 소개했습니다.

품삯은 다른 사장이 주는 구조입니다.

아침에 아내가 묻길래 "직접 사장에게 연락해볼까? 했더니 그렇지 말라고 하네요.

저는 하나님께 이의를 제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장에게도 무슨 이유가 있겠지요.

하나님이 사장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어제 <하나시> 김원철집사님의 간증에서 하나님이 주신 만나처럼 동일한 하나님이 제게도 

필요를 공급하십니다.


제 책상머리 작은 액자에는 <빌립보서 4장19절> 말씀이 적혀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영광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것을 채우시리라"

오늘도 하나님은 제게 말씀하십니다.


"주환아! 걱정마! 내가 있잖아!"

나는 항상 너의 뒤에 있단다.

너의 빽(back)이거든!!


작가의 이전글 살아간다는 것은 변화의 과정을 받아들이는 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