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웃음이 없는 곳에선 즐거움이 있을 수 없다.사랑과 웃음 속에서 살아라.
-호라티우스
아내는 애가 깔끔하게 차려입었을 때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있는 그대로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내가 멋있을 때는 나의 강점이 발휘될 때이다.
나의 강점은 사교성이다.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유연성과 순발력도 있다.따라서 유머와 조크에 능하다.
어디든 내가 있는 곳은 즐거움이 넘친다. 붙임성 좋은 분위기 메이커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별로 긴장하지 않는다. 주로 운동할때 나의 강점이 나타난다. 동물적 감각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이 나이에 축구를 하고 오버헤드킥도 시도한다.
내 삶에서 가장 멋있는 순간은 예배를 인도할 때라고 생각한다.
많은 성도앞에서 예배 사회를 볼 때 긴장이 되기는 하지만 하나님께 쓰임받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언제나 감사와 감동이 있다.예배와 기도와 찬양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거룩한 행위이다. 사람들앞에 보이는 모습보다 나를 만드신 창조주 앞에 예배자로 서있을 때 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멋은 영어로 Grace 이다.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멋스러움 아닐까? 그러므로 내 삶에서 가장 멋있는 순간은 ‘코람데오’ 바로 여기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