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연꽃이 피어나고 지는 이유는 바람과의 교제때문이다.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은 항기롭습니다.
밤새 연꽃은
새색시처럼 수줍은듯 꽃봉우리를 머금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연꽃은 혼자 외롭고 추워서 몸을 돌돌말고 있는 것입니다.
아침해가 떠오르면 공작새의 날개처럼 활짝 펼쳐집니다.
바람이 자신의 넓은 가슴에
더 오래 머물렀다 가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그래서 연꽃을 만나고 가는 바람은
따스합니다. 행복합니다.
기쁨발전소 화부 이주환입니다. 축제는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