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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개오 단상

구원의 사다리 뽕나무에  올라 예수님을 만난 키작은 남자

삭개오는 키가 작습니다. 인파가 붐벼 예수님에게 접근하기 어렵자

엉금엉금 뽕나무위에 올라갔지요. 삭개오의 뽕나무는 천국의 계단입니다.

키는 작지만 열정은 큽니다.그의 열정은 예수님의 이목을 끌었고 그의 집에 구원이 임했습니다.


삭개오는 이름대로 '사께오' 가장 소중한 예수님을 샀습니다.

나팔천사(나를 팔아 천국을 사는 사람))가 된 것이지요. 삭개오처럼 자신을 팔아 은혜를 경험하게 되면 놀라운 생명력이 나타납니다. 삭개오는 은혜를 입고 완전히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살던 삶에서 다른 사람과 공동체를 위해 자기를 드리는 삶으로의 변화된 것이지요. 그 변화의 핵심은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라는 고백과 실천입니다. 그는 더 이상 소유로 행복과 만족을 구하려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소유로는 기쁨과 만족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얼마전 재산이 10조 이상인 게임업체 창업자가 하와이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표적입니다. 삭개오는 물질의 욕심을 비운 자리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채웠습니다. 

인생의 진정한 기쁨과 만족은 엔크리스토스(in christ) 즉 그리스도 안에 있지요. 진정한 행복과 만족은 소유등 외부에서 찿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찿기 또는 연목구어(緣木求魚)입니다. 행복과 만족과 기쁨은 내부에서 온다는 것 즉 나의 태도와 행동에 달려있다는 것이 심리학이 지난 반세기동안 과학적 연구를 통해 얻은 중요한 통찰입니다. 


UN 난민특사로 시리아 난민촌 어린이들을 돌보는 안젤리나졸리는 333 법칙으로 살아갑니다.

그너는 자신이 번돈의 3분의 1은 나를 위해 쓰고 삼분의 1은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쓰고

삼분의 1은 미래를 위해 저축한다고 합니다.


사실 정치의 목적은 정의의 실현 즉 강자가 약자와의 간격을 줄이는 것입니다.

사업도 다르지 않습니다 워렌 버핏은 자신의 재산 99%를 사후기부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돈에는 마귀의 속성이 있다. 돈의 지배를 벗어나기 위해서 나는 기부를 택했다. 무엇보다 나는 1%만으로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누리며 즐기기에 충분하다.


미국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는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축복할 때 타인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만 으로 만족하는 하루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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