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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은

사랑은 너는 내가 우리가 되는 것. 사랑안에서 너,나,우리는 삼위일체다.



우리 사랑은 

       





내 사랑이 햇살이라면

당신의 그리움은 달빛입니다.     


우리 사랑은

햇살에 영글어 가고

달빛에 무르익어갑니다.    

 

내 사랑이 햇빛이라면

당신의 애틋함은 별빛입니다.  

   

우리 사랑은

햇빛에 푸른 잎들이 돋아나고

별빛에 말갛게 여물어갑니다. 

    

해님같은 당신이 없다면

우리 사랑은 자라지 못하겠지요.  

   

달빛같은 나의 그리움이 없다면

우리 사랑은 커가지 못할 것 입니다.

     

별빛같은 우리의 애틋함이 없다면

알토란같은 열매를 맺지 못하겠지요. 

    

우리 사랑은

밤과 낮이 없습니다.  

너와 내가 없습니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서로 사랑할때 하나가 셋이되고 

셋이 하나되는 신비를 경험합니다.


각각 개별적 인격이지만 그 사랑안에서 

모두는 삼위일체의 신적존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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