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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바지, 천국은 바로 지금이다.

- 제 1회 어울린데이,가을날의 즐거운 축제

전날부터 설레였다.

아침에는 아이처럼 들떴다.

분립후 전 교인이 참가하는 첫 행사이다.

대강당에서 통합예배를 드렸다.


사도신경의 부활 메시지였다..

장사힌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스 그리스도

그 분처럼 팬데믹 이후 삼년만에 다시 모이는 교회. 다시 살아난 것이다. 감격이다.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눈과 눈이 마주칠때마다 빛이 난다.

오고가는 목소리의 톤이 밝아진다.

우렁찬 함성속에 전 교인은 하나가 된다.


춤추고 노래한다.신나게 경기한다.

이긴 팀은 지는 팀에계 박수를 보낸다.

부활은 일상이 된다.감사가 넘친다.


부활의 첫 열매이자 산 소망인

예수 그리스도 그 분과 항께라면...


우리교회가 있어서 행복해요.

당신과 함께 신앙생활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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