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로봇 3
1세 2개월.
아직 어린 남묘 (러시안블루와 코숏 믹스)
누나가 밥 먹는 옆에서 알짱거리다가 뒤늦게 다른 접시에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사흘동안 무서워하며 접근하지 못하더니, 이제 의심을 버렸는지 고가의 우주선 화장실에 들어갔다...!
들어가 있다가 나오는 현장 포착.
안에는 감자가 남았다.
화장실은 빙글빙글 돌면서 감자를 내려보내고,
고양이는 구경한다.
무사히 관찰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는 고양이...
잘했어!
앞으로도 꼭 사용해 주렴.
(85만원짜리 장식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야.)
이라하는 고양이 두 마리를 모시고 사는 만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