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104
행복은 반짝반짝
보석처럼
앙상한 가지에 느닷없이 별이 맺힌 것 같아
날카로운 바람도 잠시 멈추게하는
까슬까슬한 풀도 잠시 가시를 감추어
울퉁불퉁해 걷기 힘든 모래 바닥에서도 달릴 수 있게하는
바깥 추위에 시선이 빼앗기지 않도록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
엄마의 뒷모습이
반짝반짝 빛나
목적지가 어디인지
모르고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