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누군가에 세 선물로 꽃병을 받았습니다.
예쁜 모양을 가지고 있는 유리병.
컵으로 써도 된다고 했지만 왠지 예쁜 튤립 꽃을 꽂으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유리병에 어울리는 꽃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SNS에 찾아보니 식탁에 예쁜 꽃을 매치한 사진들이 보이더군요. 키치하고 예뻤어요.
나도 그렇게 꽃과 함께 나의 식탁을 꾸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꽃집을 찾아갔어요.
자주 가던 길에 예쁜 꽃들을 펼쳐서 파는 이 꽃집... 이곳을 지나면서 "아 나도 한 번쯤은 꽃을 사서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늘 목적이 없어서 사지 못하였죠.
그러다가 오늘 예쁜 꽃병에 담을 나를 위한 꽃을 사게 된 것이었어요. 히힛!
마음을 끌리게 한 보라색 꽃..
산뜻한 핑크색의 꽃
향기만으로도 매력적인 프리지어...
많은 꽃들 속에서
내가 원하던 예쁜 튤립을 찾을 수 있었어요.
유리병에 풍성하게 담기 위해 6송이를 샀습니다.
꽃을 들고 집에 오는 길.. 나의 품에서 퍼지는 꽃향기가 기분을 정말 좋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평소에 사두었던 좋아하는 식탁보를 깔고 선물 받은 꽃병에 꽃들을 담으니. 블링블링 사랑스러운 나의 식탁이 완성되었습니다.
나를 위한 꽃, 몇 송이 쇼핑으로 앞으로 며칠간 꽃향기 가득한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겠네요.
보람된 쇼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