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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발 Jun 27. 2021

나는 엄마가 된 나를 사랑하고 싶다.

그녀, 개 같은 육아

나는.. 나를 사랑해주고 싶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를 낳을 때마다 나를 돌아보게 된다.



그 돌아봄의 결론은

 나를 더 사랑할 것..

나를 더 가꿀 것으로 끝난다.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아이의 존재와 함께하는 육아라는 것이

나를 삼켜버리는 지금....





 내 존재감은 희미해지고 아이를 위해 살아가게 되는 지금..






 나중으로 미루지 않고  나를 사랑해 다는 결론.







 나를 사랑하는 일은 간단하다.

 1시간이라도

내가 즐거운 일. 내가 발전되는 일.  행복한 일을 하는 것.





 , 앞으로의 미래에 싹이 틀 씨를 조금씩 내 우주에 심어놓는 일.








오늘도 육아를 마친 뒤,

조금씩 나의 우주에 씨를 뿌리고

잠이 든다.





파이팅. 엄마가 된 모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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