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행복

2025년 8월 19일 화요일의 기록

by 이수하

새로운 일상이 열렸습니다. 지하철 역까지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노래를 들으며 자전거를 싱싱 달리면 행복이 충전됩니다. 나무들 사이를 달릴 때, 푸른 하늘을 볼 때 기분이 그렇게 좋아요.

출근길 지하철에서 찬양을 듣고 묵상을 하는 시간이 좋아요. 하루의 시작이 피곤함에서 충만함으로 채워집니다. 아, 그리고 서울역에서 산 쑥빵 진짜 맛있네요.


아침에 카톡을 하는데 나의 옆에서 함께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가 솟습니다. 유년부 선생님들, 청년부 리더들, 기도팀 동역자들. 이들 덕분에 내 삶이 든든합니다.

유년부 선생님들은 진심으로 마음 다해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내가 힘들고 어두울 때 나를 이해해주고 함께 해주고 독려해주었죠. 청년부 리더들을 보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그들의 헌신과 희생이 보이거든요. 좋은 방향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홀로의 시간에서 함께의 시간으로 나아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일터에서 아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일터에서 주는 큰 기쁨입니다. 저는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나라에서 오든 아이들은 모두 사랑스럽습니다.

해야 할 일들은 마치면 개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을 글쓰는 시간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저는 이렇게 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첫 출판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고 새롭게 일도 시작했습니다. 새로움은 늘 예측이 되지 않기에 변화에 불안하고 경직됩니다. 그러나 감사할 수도 있죠. 나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졌음에, 기회를 잡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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