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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정인 Dec 26. 2023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27일

오늘의 행복


  두 번째 행복집단이 시작되었다. 행복 꼴라주 작업을 하며 지난번과 같은 숲 사진을 선택한 것이 신기했다. 요즘 나의 취미 뜨개실이 새로 들어왔다. 특히 오늘은 단어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름다운, 즐거운, 사랑과 평화, 무해한, 따뜻하게, 삶, 우리를 우리답게, 취향, 리추얼, 뭉근한 사랑의 몸짓. 내가 품고 있는 단어들을 모아보니 나의 행복이 조금 더 그려지는 느낌이었다. 일상에서의 잔재미, 시시한 행복을 자주 느끼는 것. 그것이 행복집단의 지향점이자 요즘 내가 연습하고 있는 것이다. 행복 집단을 하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나인 것 같다 :)

소소한 재미, 시시한 재미를 만끽하는 것이 행복!

칭찬 일기

* 두 번째 행복집단을 시작한 나를 칭찬한다.

* 선물 받은 빵을 사무실에 가져가 다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한 나를 칭찬한다.

* 점심시간에 뜨개질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나를 칭찬한다.

* 퇴근 후 힘이 빠져서 계속 먹고 싶지만 피곤해서 그렇다는 것을 알기에 먹지 않고 잠을 청하는 나를 칭찬한다.

* 이불정리를 해서 깨끗한 방을 만든 나를 칭찬한다.

* 수퍼비전 자료를 최근 것부터 올리기 시작한 나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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