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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정인 Jan 08. 2024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38일

오늘의 행복(1월 7일)


  점심으로 먹은 소고기가 무척 연하고 맛있어서 냉면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 먹어서 흡족했다. 밥을 먹고 시누이 집에 가서 소파에서 잠깐 단잠에 빠졌었는데 정말 개운하고 좋았다. 나를 편하게 대해주는 시누이가 있어서 감사하다. 사촌누나와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를 보니 참 많이 컸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키즈카페 보다 더 좋은 시누이집 최고!!

  집에 와서 저녁을 챙겨 먹고 감기로 아픈 나를 남편이 많이 챙겨줘서 일찍 잘 수 있었다. 11시간 정도 아주 푹 잔 것 같다. 수면제 없이도 푹 잘 수 있어서 감사하다. 푹 자고 났더니 감기도 훨씬 나아졌다. 5박 6일 교육출장을 떠나기 전에 푹 쉴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나를 살뜰히 챙겨주는 남편이 있어 참 고맙고 행복하다.  

  푹 자고 난 날의 아침해는 유난히 더 반갑다. 아침해가 잘 보이는 집이라 좋다 :)

아침이 밝아오는 하늘의 멋진 풍경

칭찬 일기

* 잠을 푹 잘 수 있었던 나를 칭찬한다.

* 아침에라도 어제의 리추얼을 하는 나를 칭찬한다. 정확도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성과 의도!!

* 나를 위해 아침을 가볍게라도 챙겨 먹은 것을 칭찬한다.

* 따뜻한 아침의 햇살을 반가워할 수 있는 나의 마음을 칭찬한다.

* 작아진 아이의 옷을 친구 아이에게 보낸 나를 칭찬한다. 자원을 아껴서 사용하고 지구를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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