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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정인 Jan 11. 2024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41일

오늘의 행복


  아침 명상 시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요함을 느꼈고 그대로 잠에 들었다. 깨어나고 개운해서 밖에 나가고 싶었다. 나갔더니 우연히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을 만나서 함께 산책을 하며 귀여운 고양이 발자국도 발견하고 새로운 길로 모험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에 엉덩이로 썰매도 타서 즐거웠다.

  상담자 시연을 많은 걱정을 하지 않고 그냥 덥석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고 궁금한 지점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담자 시연에서도 실컷 얘기하고 울 수 있어서 좋았다. 장에서도 불편한 마음을 용기 내어 오픈하고 다시 연결되고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장 가운데로 나가서 함께 춤을 출 수 있었던 것이 행복했다. 엄마 아빠 이모 삼촌 모인 가족 모임에서 재롱을 부리고 사랑과 관심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행복했다.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하하 호호 웃으며 즐거운 뒤풀이 시간을 보낸 것도 행복했다.

귀여운 냥이 발자국

칭찬 일기

* 이해 안 가고 힘든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나를 칭찬한다. 그 덕분에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 용감하게 상담자, 내담자 시연에 나간 나를 칭찬한다.

* 술을 더 먹고 싶었지만 두 캔으로 자제한 나를 칭찬한다.

* 별님에게 나의 애정을 마음껏 표현한 것을 칭찬한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살아낸 나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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