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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정인 Feb 14. 2024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44일

다시 시작하며..

집단 상담을 다녀온 뒤로 바로 코로나에 걸리고 그 여파로 몸도 마음도 참 힘들었던 한 달이었다. 힘들수록 나를 잘 돌보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됐다. 출근도 잘 못하던 2주가 지나고 겨우 출근만 하는 2주가 지나서야 조금 회복이 되었다. 일상을 살아가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번 느꼈다. 일상력을 키우기 위해 다시 리추얼 시작!! 중간에 한 달 쉬었지만 이어서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든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테니까.


오늘의 행복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도 차지 않아서 마치 봄이 온 것 같았다. 우리가 가면 늘 계란프라이를 해주시는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그동안 밀려있던 일을 하나씩 해결하니 성취감도 들고 기운이 더 났다. 그래도 무리하면 다시 넘어지니까 중간중간에 쉬어주었다. 사무실 건물이 유리 지붕이라 바닥에 무지개가 자주 생긴다. 오늘도 그 무지개를 보며 빙그레 웃었다.


칭찬 일기

* 쉬고 있던 리추얼을 다시 시작한 나를 칭찬한다.

* 밀려 있던 일을 많이 끝낸 나를 칭찬한다.

* 일찍 출근해서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낸 나를 칭찬한다.

* 3끼를 다 챙겨 먹은 나를 칭찬한다.

* 영양제와 약을 잘 챙겨 먹은 나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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