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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정인 Feb 16. 2024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 45일

오늘의 행복

  졸업식 날이라서 캠퍼스가 들썩거렸다. 4년간 치열하게 살아낸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촬영을 하는 것을 보니 나까지 뿌듯했다.

  지출마감일이라서 매우 바빴으나 끝내고자 하는 시간에 모두 마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할 일을 끝내고 난 뒤의 성취감과 뿌듯함이 참 오랜만이었다. 못해낼까 봐 두렵고 걱정이 많았으나 결국에는 또 해냈다. 스스로를 좀 더 믿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점심으로 맛난 돈까스를 먹고 들린 카페가 햇살 맛집이어서 행복했다. 햇살이 참 맛났다 :D

맛있는 돈까스



칭찬 일기

* 기한 내에 지출발의를 모두 끝낸 나를 칭찬한다.

* 자기 전에 세라젬을 하면서 몸을 풀어준 것을 칭찬한다.

* 너무 무리하지 않고 중간에 쉬면서 조절한 나를 칭찬한다.

*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자율적으로 남은 잔액을 알뜰하게 쓴 나를 칭찬한다. 주도성!

* 퇴근 후 아이 병원도 다녀오고 맛있는 김밥을 사 와서 저녁도 잘 먹은 것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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