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행복(2월 17일)
서울에서 교육을 듣고 친구들을 만났다. 먹고 싶었던 딤섬을 마음껏 먹으며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깔깔 웃었다. 행복했다. 경조증이 심하던 시기에 한 친구와 만났을 때,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하니 친구가 넌 의견을 말한걸 짜증이라고 기억하냐고 괜찮다고 말해줬다. 내가 만약 살인을 저질러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에 참 고마웠다.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 펍에서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유부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를 봐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칭찬 일기
* 교육을 들으며 상담자로 발전하고자 한 나를 칭찬한다.
* 떨어져 있는 시간을 아이가 견딜 수 있도록 오전에 아이와 신나게 논 나를 칭찬한다.
* 메뉴를 정할 때 먹고 싶었던 것을 말해서 딤섬을 먹으러 갈 수 있었다. 의견을 잘 말한 것을 칭찬한다.
* 피곤했지만 자기 전에 깨끗이 씻고 잔 나를 칭찬한다.
* 좋은 친구들이 내 곁에 있다. 그런 친구관계를 가진 나를 칭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