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정인 Feb 19. 2024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48일

오늘의 행복

  활기찬 월요일 출근!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여유롭게 꽃집에 가서 노란 튤립 한 다발을 사서 사무실에 꽂아두니 사무실이 환해졌다.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고 말하고 나도 지나가면서 보이는 꽃 덕분에 행복했다. 자기가 지내는 공간에 이런 마음을 쓰는 게 쉬운 게 아닌데 대단하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더 기뻤다. 꽃 한 다발로 여러 명이 행복한 하루였다.

  2월에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 사전 교육이 저녁에 있었다. 준비하기까지 신경 쓰고 할게 많아서 스트레스였는데 무사히 잘 끝나서 속 시원하고 행복했다. 늘 걱정하느라 힘든데 내 예상보다 현실은 훨씬 괜찮게 풀리는 것 같다.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야겠다.

  생각보다 교육이 일찍 끝나서 집에 가기 전에 좋아하는 바에 가서 무알콜 칵테일 한 잔을 하는 시간도 참 행복했다.^^

예쁜 노랑 튤립:)

칭찬 일기

* 꽃을 사서 사무실을 환하게 밝힌 나를 칭찬한다.

* 강사 사전 교육 준비를 잘해서 성공적으로 마친 나를 칭찬한다.

* 주말에 친구들과 너무 즐겁게 논 여파로 마음이 붕 떠서 일이 손에 잘 안 잡혔지만 다시 일상에 적응한 나를 칭찬한다.

* 술을 계속 마시고 싶지만 몸의 컨디션을 고려해서 무알콜로 마시고 일찍 귀가한 나를 칭찬한다.

* 오늘도 리추얼을 하고 있는 나를 칭찬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47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