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정인 Feb 22. 2024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50일

오늘의 행복

  눈이 내려 하얀 설경이 참 예뻤다. 설국에 여행 온 느낌으로 좋아하는 노래인 ‘사랑한다 말해도’를 들으며 출근하는 길이 행복했다. 점심으로는 좋아하는 카페에서 건강한 샐러드를 먹었다. 아삭아삭한 양상추, 부드러운 아보카도, 맛있는 과일, 견과류, 새우, 닭고기가 잘 어우러진 멋진 점심이었다.

아침에 만든 계란말이가 예쁘게 완성되어 기분이 좋았다. 저녁에는 혼자 먹는 과일이지만 예쁘게 담아서 먹으니 먹는 동안 한층 더 행복했다.


칭찬 일기

* 혼자 먹는 과일이라도 예쁜 그릇에 담아 먹은 나를 칭찬한다.

* 점점 계란말이 실력이 드는 나를 칭찬한다.

* 바쁜 일을 끝내고 조금 일찍 퇴근하여 여유로운 저녁을 보낸 나를 칭찬한다.

* 설경을 충분히 음미한 나의 감수성을 칭찬한다.

* 사무실에 예쁜 노란 튤립을 잘 관리한 나를 칭찬한다.

* 작년에 데려온 수선화 구근에서 새싹이 난 것을 발견해 낸 나를 칭찬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49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