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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정인 Apr 05. 2024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85일

오늘의 행복


 아침에 일찍 출근하게 되어 아이와 함께 벚꽃길 드라이브를 했다. 연춘리라는 곳인데 봄이 늦게 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예쁘게 피고 있었다. 벚꽃엔딩 노래를 들으며 꽃구경하는 시간이 참 행복했다.

 점심시간에 선생님들과 그곳에 있는 음식점에 가서 맛있게 먹고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벚꽃구경을 했다. 스타렉스에 7명이 함께 타고 이동하면서 마치 관광버스를 타고 놀러 가는 분위기여서 너무 재밌었다.

 일이 많고 피곤해서 짜증도 났고 아이와 함께 S 씨와 그녀의 아이를 만났을 때도 아이들끼리 서로 잘 놀지 못해서 내가 아이를 잘 못 키웠나라는 자책이 들어서 괴로웠다. 한숨 자고 일어나서 남편과 이야기하니 내가 너무 에너지가 없어서 부정적인 쪽으로 편향된 생각을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남편과 함께 이야기하며 객관화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칭찬 일기

* 벚꽃 구경을 간 나를 칭찬한다.

* 멋진 자연을 마음껏 즐긴 나를 칭찬한다.

* 부정적인 생각에 힘들 때 한숨 자고 나서 다시 생각한 나를 칭찬한다.

* 남편과 함께 이야기해서 객관화해 본 나를 칭찬한다.

* 힘든 일을 집중해서 열심히 해낸 나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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