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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정인 May 13. 2024

행복 리추얼과 칭찬 일기_105일

오늘의 행복


 저녁에 고기가 먹고 싶어서 정육점에 들러 목살과 소불고기 거리를 사 왔다. 엄마가 밭에서 따다 주신 부들부들한 상추와 고기를 먹으니 더없이 행복했다. 맛있게 양껏 먹고 수영에 갔다. 물속에서 움직이는 시간이 좋았다. 평영 발차기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자유형도 혼자서는 잘 안되지만 그래도 물에 있는 시간이 좋았다. 오늘은 어쩐지 조금 추워서 샤워를 아주 따뜻한 물로 했더니 추위가 싹 가셨다. 수업이 끝나도 수영을 꾸준히 다녀봐야겠다.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싶다.


칭찬 일기

* 수영을 가서 열심히 운동한 나를 칭찬한다.

* 오늘 노트에 적은 할 일을 모두 마치고 퇴근한 나를 칭찬한다.

* 저녁을 시켜 먹지 않고 해 먹은 나를 칭찬한다.

* 운동 마치고 바로 자고 싶었지만 리추얼을 하고 잠시라도 공부를 하고 잘 나를 미리 칭찬한다.

* 멋진 하늘을 보고 감탄하며 만끽한 나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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