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가 살아 있었다면

by 이영진

그림 / 화가 이영순


밖에 나가 자전거도 타고 싶고, 춤도 추고, 휘파람도 불고, 세상을 보고 싶어. 다른 아이들과 뛰어놀고 싶고,

자유라는 것도 느끼고 싶어

- 1943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안네 프랑크가 열세살 생일 선물로 받은 유일한 친구 "키티" 라 이름 붙인 일기장에 쓴 글이다


전쟁이 소녀의 꿈을 지워버렸다. 살아 있으면 93세. 난롯가에서 꽃을 다듬으며 살지 않을까


안네가 살아 있었다면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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