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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없는 놈
by
이영진
Mar 23. 2022
희준이는 내 오랜 친구다. 군대 장교 숙소에서
일 년을 티격태격하며 같은 방 썼다.
어제는 간만에 찾아가 점심 얻어 먹고,
고마워서
신기한 마술 하나 보여줬다.
"아직도 이런 거 허고 다니냐? 이 철 없는 놈아" 해서,
"낭만 없는 무식한 새끼" 뼈 있는 한 마디 해 주고 왔다.
철 없는 놈 / 이영진
keyword
마술
장교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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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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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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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시와 그림이 만날 때
저자
수필춘추 신인상(수필), 종로 문협 신인상(시), 다솔문학상(시), 월간 문학 신인상(민조시), 산문집 <내가 사랑한 소소한 일상들>, 시집 <시와 그림이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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