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늙은 아들과 더 늙은 엄니의 대화
by
이영진
Mar 27. 2022
그림 / 이상융 화백
- 엄니. 아부지 안 보고 싶소?
- 보고 싶지. 몇 년을 같이 살었는디
니도 아부지 보고 싶냐?
- 보고 싶지. 몇 년을 같이 살었는디
- 세월이 가도 안 잊혀져야
- 추억은 세월 간다고 잊혀지는 게 아녀
- 그러게 말이다. 존디서 잘 있것지 뭐
늙은 아들과 더 늙은 엄니의 대화 / 이영진
keyword
세월
대화
어머니
1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이영진
소속
종로문협
직업
출간작가
시와 그림이 만날 때
저자
수필춘추 신인상(수필), 종로 문협 신인상(시), 다솔문학상(시), 월간 문학 신인상(민조시), 산문집 <내가 사랑한 소소한 일상들>, 시집 <시와 그림이 만날 때>
구독자
342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생일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