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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by 이영진

그림 / 화가 김태용


그저께 아침에 나와, 오늘 오후에 집에 갑니다.

그 동안 내 장모님이셨고, 제 친구 어머님이셨던 분을 좋은 곳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늘 이별은 아픕니다. 순리로 받아들일 나이가 되었는데도 이렇습니다. 위로해 주시고, 같이 아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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