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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에 가 보세요
by
이영진
Aug 17. 2022
제주에서 가장 늦게 생긴 섬. 어느 날 바다에서 솟았다. 해가 지는 서쪽, 한림항에서 하루 세 번 작은 배가 뜬다. 15분이면 도착. 포구에 있는 호돌이 식당에서 보말죽, 하얀 한라산 소주에
회 한 접시. 놀멍 쉬멍 파도 소리 들으며 해변길 산책하며 명상. 시간이 느리게 흘러요.
비양도에 가 보세요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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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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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이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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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춘추 신인상(수필), 종로 문협 신인상(시), 다솔문학상(시), 월간 문학 신인상(민조시), 산문집 <내가 사랑한 소소한 일상들>, 시집 <시와 그림이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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