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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은 자비
by
이영진
Aug 17. 2022
그림 / 화가 김유식
고려 시대 세워진 천안 광덕사. 보화루와 호두나무. 700년 전 중국에서 처음으로 가져와 이곳에 심었다.
측정 결과 저 나무
나이가 400년. 그 나무의 자손.
대를 이어 호두가 주렁주렁 열린다. 나무 둘레도 계속
굵어지고 있다 하니 나무가 인간보다 못함이 없구나. 긴 세월을 지켜본 영험한 나무. 나무 보살 관세음,
나무 석가모니불!
대를 이은 자비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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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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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이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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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춘추 신인상(수필), 종로 문협 신인상(시), 다솔문학상(시), 월간 문학 신인상(민조시), 산문집 <내가 사랑한 소소한 일상들>, 시집 <시와 그림이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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