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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
by
이영진
Sep 22. 2022
긴 기다림
이영진
개막 이래 골을 못 넣고
부진을 이어가던 손흥민
말 많은 사람들이 콩이네
팥이네 떠들었다
후반 교체 멤버로 들어가
30분 만에 연속 3골 넣었다
끝까지 믿어주었던
콘테 감독은 그를 끌어 안으며
"거듭 말하지만 난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부모도 스승도 자연도
곁에서 그저 기다려 준다
때가 올 때 까지
그 기다림이 길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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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콘테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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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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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협
직업
출간작가
시와 그림이 만날 때
저자
수필춘추 신인상(수필), 종로 문협 신인상(시), 다솔문학상(시), 월간 문학 신인상(민조시), 산문집 <내가 사랑한 소소한 일상들>, 시집 <시와 그림이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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