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영진
Mar 07. 2023
유진숙. 내 친구
- 으이그. 이 인간아. 그만 좀 자라.
5분도 안 돼서 조냐?
건너편에 앉은 홍보실장이 보낸 카톡.
고개를 들어보니 날 보고 실실 웃고 있다.
"죽고 싶냐?" 하고 답글을 보냈다.
간부 회의 들어오면 내가 시작 후 몇 분만에
조는지 시간 재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프랑스 대사관 근무하다 왔고, 나이도 비슷하다.
지금도 나를 많이 아껴주는 눈이 맑은 여자다.
유진숙. 내 친구 / 이영진
keyword
친구
카톡
회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