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래

by 이영진

피울음이 맺혀 빨갛게 피었다

- 아무도 가까이 오지 말어

가시까지 갖춰 나만의 세계에

빠졌다 너만 그런게 아녀 누구나

가시를 가지고 살어 숨기고 있을 뿐

누구나 그래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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